베트남, 25년 만에 중국을 제쳤다 — 순유입은 반토막, 유학생은 역대 최대
국가데이터처 '2025년 국제인구이동통계' — 숫자 하나에 담긴 세 가지 상반된 신호
지난해 91일 이상 체류한 외국인 입국자는 42만 8천 명으로 2년 연속 줄었고, 순유입(입국-출국)은 5만 명으로 전년의 절반 수준으로 내려앉았다. 그런데 같은 통계 안에서 국적별 1위가 처음으로 바뀌었다 — 베트남(9만 8천 명)이 중국(9만 4천 명)을 제친 것이다. 유학·일반연수 입국은 10만 8천 명으로 역대 최대인 반면 취업 입국은 감소했다. 줄어드는 총량, 바뀌는 구성, 커지는 유학 — 하나의 통계가 서로 다른 세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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